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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윈도우11 설치 안 되는 이유, 요구사항 충족 해결법|TPM 2.0 , 보안부팅 B360M

by secretforest 2025.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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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요구사항 충족 해결법|TPM 2.0 , 보안부팅

 

윈도우10의 지원종료로 윈도우11 설치하려는데 요구사항 충족되지 않았다면서,
"TPM2.0, 보안부팅을 활성화하세요"
라는 메시지에 막히셨다면,

 

간단한 설정으로 TPM과 보안부팅을 활성화 , 윈도우11로 업데이트를 진행하세요

 

 

 

 

 

각 단계는 실제 B360M 보드 BIOS 환경에서 확인한 설정값과 과정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다른 보드를 사용하는 분들도 원리를 이해하면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TPM 2.0과 보안부팅 요구사항 미충족 문제점

 

 

윈도우11 업데이트 실패

 

 

윈도우11 설치 과정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마주하는 오류가 바로 “이 PC는 윈도우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특히 2018~2019년에 출시된 B360M 같은 메인보드에서는 TPM 2.0과 Secure Boot(보안부팅)가 자동으로 꺼져 있어서 이런 오류가 자주 발생하죠.

 

하지만 놀랍게도 B360M은 윈도우11의 요구조건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보드’입니다.

단지 BIOS(UEFI) 설정에서 몇 가지 항목이 비활성화되어 있을 뿐이에요.

 

즉, ‘하드웨어 미지원’이 아니라 ‘설정 미활성화’가 문제인 것입니다.

따라서 TPM 2.0과 Secure Boot를 활성화하여,

윈도우11 설치가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TPM 2.0 설정하는법 (TPM 2.0이란?)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쉽게 말해, 컴퓨터의 지문 인식 보안 칩 같은 역할을 하는 기능이에요

윈도우11은 보안 강화를 위해 TPM 2.0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텔 8~9세대 메인보드에는 TPM 칩이 따로 없기 때문에, “TPM이 없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사실은 CPU 안에 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BIOS에서만 활성화해주면 바로 인식됩니다.

 

B360M 보드의 경우 TPM 설정은 BIOS에서 다음과 같이 찾을 수 있습니다:

 

🔹 TPM 2.0 설정 단계별 과정

  • 1단계: BIOS 진입 — 전원 켜자마자 F2 또는 Del 키 연타
  • 2단계: “Peripherals →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PTT)” 항목을 Enabled로 변경
  • 3단계: F10 눌러 저장 후 재부팅하면 완료 🎉

 

 

이 설정을 활성화한 뒤 저장하면, 윈도우에서 보안 프로세서(보안 하드웨어)가 자동 인식됩니다.

TPM이 정상 동작 중인지 확인하려면 Win+R 누른후 tpm.msc를 입력하여 실행해보세요.

 

 

 

 

“TPM 버전 2.0”이 표시되면 설정이 완료된 것입니다.

 

보안부팅 설정하는법 (Secure Boot)

보안부팅(Secure Boot)은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악성코드나 해킹된 부트로더가 실행되는 것을 막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윈도우가 믿을 수 있는 코드만 실행하도록 하는 보호막’이죠.

 

B360M 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꺼져 있는데, 이는 ‘CSM’이라는 구형 호환 모드가 켜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보안부팅을 켜려면, 먼저 CSM을 끄고 UEFI 모드로 바꿔야 합니다.

🔹 보안부팅 설정 단계별 과정

  • 1단계: BIOS 진입 — 전원 켜자마자 F2 또는 Del 키 연타
  • 2단계: “BIOS → CSM Support” 항목을 Disabled로 변경
  • 3단계: “Secure Boot” 항목을 Enabled로 변경
  • 4단계: F10 눌러 저장 후 재부팅하면 완료 🎉

CSM Support Disable
보안부팅 활성화

 

💡 참고: CSM을 끄면 기존 MBR 방식 디스크에서는 부팅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다음 단계에서 다룰 MBR → GPT 변환을 진행해야 합니다.

CSM방식으로 다시 복원하고, 윈도우로 부팅이 필요합니다.

 

 

 

 

 

보안부팅 설정 시 부팅이 안 되는 경우 (MBR → GPT 변환)

보안부팅을 켰는데 갑자기 부팅 장치가 사라지거나, “운영체제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나요?

 

이건 BIOS 설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 디스크 파티션 형식이 ‘MBR’이기 때문입니다.

UEFI 모드(보안부팅 활성화 환경)는 ‘GPT’ 파티션 방식에서만 동작합니다.

 

즉, 보안부팅을 켜려면 반드시 디스크 구조를 GPT로 바꿔야 하는 것이죠.

MBR과 GPT의 차이는 간단히 말하면 ‘주소 체계의 세대 차이’입니다.

 

MBR은 오래된 방식으로, 디스크 용량을 2TB까지만 인식하고 부팅 파일이 제한적이에요.

GPT는 최신 방식으로, 보안부팅·대용량 디스크·빠른 부팅을 지원하죠.

 

다행히도, 윈도우10 이상에서는 MBR을 GPT로 데이터 손실 없이 변환할 수 있습니다.

MBR과 GPT는 하드디스크(또는 SSD)를 관리하는 구조적 방식이에요.

 

아래 표로 정리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드러납니다.

구분 MBR GPT
지원 부팅 방식 Legacy BIOS UEFI
최대 디스크 용량 2TB 무제한(이론상 9.4ZB)
파티션 수 제한 최대 4개 최대 128개
보안부팅 지원 불가능 가능 (Secure Boot)

MBR에서 GPT 변환은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mbr2gpt 명령을 사용하면 포맷 없이 변환할 수 있죠.

 

 

 

 

 

1. CMD(관리자 권한) 실행
2. 변환 가능 여부 확인:
   mbr2gpt /validate /allowFullOS
3. 실제 변환 실행:
   mbr2gpt /convert /allowFullOS
4. 완료 후 BIOS에서 보안부팅 활성화 재수행

 

💡 팁: 변환 전에 chkdsk c: /f 명령으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해두면 훨씬 안전합니다. 

 

 

 

윈도우11 자동업데이트가 안 될 때 해결법

TPM 2.0과 보안부팅을 모두 활성화했는데도 윈도우11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뜨지 않나요?

이건 마이크로소프트가 단계적 배포(rollout)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드웨어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했더라도 아직 배포 순서가 오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직접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 윈도우11 수동 업데이트 방법

1️⃣ Windows 11 Installation Assistant (추천)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데이터 유지 상태로 업그레이드됩니다.

2️⃣ 미디어 생성 도구 (Media Creation Tool)
👉 USB 설치 미디어를 만든 뒤 setup.exe 실행하면 포맷 없이 바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3️⃣ 수동 명령 실행
👉 CMD(관리자 권한)에서 wuauclt /updatenow 입력 후 “업데이트 확인” 클릭.

 

 

 

💡 팁: BIOS에서 TPM이 꺼져 있거나 Secure Boot 키가 등록되지 않으면 여전히 설치가 막힐 수 있습니다.

“보안부팅 활성화” 및 “TPM 버전 2.0”을 다시 확인하고 시도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이제 마지막으로 B360M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BIOS 설정부터 윈도우 설치 오류까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Q&A 형식으로 다음 STEP에서 자세히 풀어드릴게요.

 

 

윈도우11 설치하려는데 “이 PC는 윈도우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떠요.

이 메시지는 대부분 TPM 2.0이나 보안부팅이 비활성화되어 있어서 발생합니다. B360M 같은 보드는 BIOS에서 PTT를 활성화하고 CSM을 꺼준 뒤 Secure Boot를 켜면 해결됩니다. 하드웨어 교체가 필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B360M 보드는 TPM 2.0 모듈이 없는데도 윈도우11 설치가 가능한가요?

네. TPM 2.0 모듈을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텔 8세대 이후 CPU는 TPM 기능(PTT)을 내장하고 있으며, BIOS에서 ‘PTT’를 활성화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TPM 2.0을 인식합니다.

 

 

보안부팅(Secure Boot)을 켜면 부팅이 안 됩니다.

보안부팅은 GPT 파티션에서만 작동합니다. 기존 디스크가 MBR이면 BIOS가 부팅 파일을 찾지 못해 부팅이 안 되는 거예요. mbr2gpt 명령을 사용해 GPT로 변환한 후 CSM을 끄면 정상적으로 부팅됩니다.

mbr2gpt로 변환해도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나요?

공식 명령어로 진행하면 데이터 손실이 없습니다. 단, 변환 전 mbr2gpt /validate /allowFullOS로 검증 후 진행하세요. 백업은 선택이지만, 마음 편하게 일부 파일만이라도 백업해두면 좋습니다.

TPM과 보안부팅을 다 켰는데도 윈도우11 업데이트가 안 떠요.

MS의 단계적 배포 정책 때문에 순번이 아직 안 온 경우가 많습니다. 기다리지 말고 Windows 11 Installation Assistant를 사용하세요. 기존 데이터 그대로 유지된 채 즉시 업그레이드됩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Secure Boot과 TPM 상태를 확인하려면?

Secure Boot는 ‘msinfo32’ 실행 후 “보안 부팅 상태” 항목을 확인하면 됩니다. TPM은 ‘tpm.msc’를 실행해 “TPM 버전 2.0” 표시 여부를 보면 됩니다. 두 항목 모두 ‘활성’으로 되어 있으면 윈도우11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 것입니다.

 

 

혹시 중간에 부팅 문제나 업데이트 오류가 생긴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직접 확인한 B360M 기준 설정 값을 다시 정리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성공 후기와 질문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태그: B360M, 윈도우11설치, TPM2.0, 보안부팅, GPT변환, UEFI모드, BIOS설정, 윈도우업데이트, 윈도우11요구사항, MBR2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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